TL;DR
사랑니 국소마취는 통증 신호를 막지만 발치 과정의 밀리는 느낌이나 압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압박감과 별개로 날카롭거나 아픈 느낌이 생기면 참지 말고 약속한 방법으로 바로 알려야 합니다.
마취가 풀리는 동안 입술과 혀를 깨물거나 뜨거운 음식에 데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감각이 남았다는 말의 의미를 구분합니다
마취를 하면 입안의 모든 느낌이 사라질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치료 중 치아가 밀리는 느낌이 들면 마취가 부족한 것인지 걱정될 수 있습니다.
국소마취제는 해당 부위의 신경이 통증 신호를 뇌로 전달하는 것을 막는 방식으로 작용합니다.
환자는 의식을 유지한 채 치료를 받으며 주변 상황을 인지할 수 있습니다.
사랑니 발치에서는 치아를 빼기 위해 치아가 들어 있는 공간을 넓히는 과정에서 압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밀리는 느낌 하나만으로 통증 조절 상태를 스스로 확정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압력이 느껴질 수 있다는 설명을 아픈 느낌까지 참으라는 뜻으로 받아들이면 안 됩니다.
표현이 애매하다면 어떤 느낌이 어디에서 발생하는지 그대로 설명해 주세요.
눌리는 느낌인지, 찌르거나 아픈 느낌인지 구분하기 어렵다는 말도 의료진에게 도움이 됩니다.
이해하기 어려운 감각을 환자가 혼자 정상과 이상으로 분류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치료 중 느끼는 감각과 마취 상태를 함께 확인하면서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른 사람이 압박감만 있었다고 해도 본인의 느낌을 그 경험에 맞추어 판단하지 마세요.
치료 전에 알릴 방법을 정해 둡니다
입을 벌리고 있는 상태에서는 말을 길게 하기 어렵습니다.
시작 전에 불편할 때 손을 드는 등 의료진과 사용할 신호를 정해 두면 좋습니다.
어느 손을 사용할지와 신호를 보내면 어떻게 잠시 멈출지를 설명받으세요.
치료 중 갑자기 고개를 돌리거나 입을 닫기보다 약속한 신호로 불편을 알립니다.
마취 주사 자체의 불편과 이후 발치 중 느끼는 감각도 구분해 전달할 수 있습니다.
국소마취가 시작될 때 따뜻하거나 저린 느낌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의료진은 치료를 시작하기 전 마취 상태를 확인하고 진행 중에도 상태를 살핍니다.
입술이 저린 느낌만으로 치아 주변의 마취가 충분한지 환자가 직접 판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발치 중 통증이 생기면 치과의사나 구강외과 의료진에게 알려 추가 마취가 필요한지 확인합니다.
추가 조치와 진행 여부는 통증의 위치와 치료 단계, 사용한 마취제 등을 고려해 결정합니다.
치료 시간을 늦출까 걱정해 신호를 보내지 않기보다 느끼는 변화를 알려 주세요.
불안 완화와 국소마취는 역할이 다릅니다
치료가 무서워 몸에 힘이 들어가는 느낌과 실제 아픈 감각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전에 치과 마취가 잘 듣지 않았다고 느낀 경험이 있다면 어떤 치료였는지 미리 설명합니다.
그때 어느 치아를 치료했고 언제부터 불편했는지, 추가 마취 뒤에는 어땠는지도 알려 주세요.
과거 경험을 토대로 이번 마취가 반드시 부족할 것이라고 예상할 필요는 없습니다.
반대로 이전 치료가 편했다고 이번에도 확인 없이 진행해도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현재 건강 상태와 이번 수술 조건에 맞춰 확인할 내용을 정합니다.
마취제 알레르기나 과거 마취 과정의 이상 반응, 복용 중인 약도 진료 전에 알립니다.
약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다면 처방전이나 약 목록을 가져오면 확인에 도움이 됩니다.
이 정보는 의료진이 치료와 마취 계획을 정할 때 참고합니다.
진정치료를 받는다면 불안을 줄이는 역할과 통증을 조절하는 역할을 별도로 설명받으세요.
정맥 진정치료는 긴장을 줄이고 졸리게 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의식과 말로 반응하는 능력을 유지합니다.
진정치료를 하더라도 치료 부위를 마취하기 위한 국소마취가 함께 필요할 수 있습니다.
졸리게 느껴지는 것과 치료 부위의 통증 조절이 확인된 것은 같은 의미가 아닙니다.
진정 중에도 아픈 느낌이나 불편이 있으면 의료진이 확인할 수 있도록 알립니다.
진정 방법과 이후 동행 조건은 본인이 받을 치료에 맞춰 따로 안내받아야 합니다.
진정치료를 생각한다면 이전 진정이나 마취 때 생긴 문제도 사전에 전달합니다.
국소마취와 진정 중 어떤 절차를 받는지 모른다면 예약 단계부터 설명을 요청해 주세요.
치료가 끝난 뒤에는 감각이 돌아오는 동안 보호합니다
발치가 끝나도 국소마취로 인한 입술이나 혀의 감각 저하가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마취가 풀리는 속도는 사용한 약과 치료 상황에 따라 달라집니다.
다른 사람이 한 시간 뒤 괜찮았다고 해서 자신의 감각도 같은 시각에 돌아와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감각이 둔한 동안에는 뜨거운 음식이나 음료로 입안을 데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또한 입술이나 혀를 씹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무감각한 부위를 깨물거나 꼬집어 반복해서 확인하지 마세요.
식사를 언제 어떻게 시작할지는 출혈 상태와 마취, 받은 수술에 대한 치과의 안내를 따릅니다.
마취가 남아 아프지 않다는 이유로 상처를 건드리거나 입안을 세게 움직이지 않습니다.
치료 전에는 예상되는 감각 회복 과정과 연락이 필요한 경우를 설명받아 두면 좋습니다.
안내받은 범위를 벗어나 저림이 지속되거나 감각 상태가 걱정된다면 치과에 문의하세요.
이때 어느 부위가 어떻게 느껴지는지와 발치한 시각을 함께 전달합니다.
감각 변화의 원인과 후속 확인은 직접 진료를 통해 판단해야 합니다.
마무리
국소마취 중 느끼는 압박감과 통증은 구분하되, 환자가 애매한 감각을 혼자 참으며 분류할 필요는 없습니다.
마취 반응과 회복 과정에는 개인차가 있으므로 사전 설명과 치료 중 의사소통, 이후 확인을 연결하세요.
사랑니 치료 전 마취와 불안 조절을 상담하려면 고산정담치과의원 031-845-2875로 전화 예약해 주세요.
